연간 포획되는
해양 쓰레기종의 개체수는
14.5만톤에 달합니다.

해안가에 서식하는 ‘해안 쓰레기’
해면이나 바닷속에 서식하는 ‘부유 쓰레기’
해저에 침해되어 서식하는 ‘침적 쓰레기’
이것들을 통틀어 ‘해양 쓰레기’라고 한다.

해안 쓰레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담배꽁초❜

해안가에 서식하는 ‘해안 쓰레기’종으로, 담배 꽁초의 필터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해양을 오염 시키고 생물을 해친다는 특징이 있다.

담배꽁초가
보고싶으세요?
해변으로 가요!

전국 해변에서 가장 많이 포착되는
해안 쓰레기

담배꽁초는 해안가에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며,
서해안 8곳과 남해안 5곳 등 대부분의 해안가에서
가장 많이 포획된 쓰레기 종이다.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우리에게
돌아올 거예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담배꽁초는 다시
우리의 폼으로

담배꽁초의 필터는 9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바다로 떠내려갈 경우 미세플라스틱으로 자연 분해돼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먹이사슬에 따라 결국 사람의 몸에도 축적된다.

둥둥 떠다니며 먹이로 둔갑된
부유 쓰레기 ‘비닐봉지’

비닐봉지는 해수 표면에 가까이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종으로, 바다 생물들에게 먹이처럼
오인되어 먹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다 거북이의
주식은, 비닐봉지

전국 해변에서 가장 많이 포착되는
해안 쓰레기

담배꽁초는 해안가에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며,
서해안 8곳과 남해안 5곳 등 대부분의 해안가에서
가장 많이 포획된 쓰레기 종이다.

해파리?
비닐봉지?

해파리일까?
비닐봉지일까?

해파리의 모습과 유사한 부유 쓰레기

해파리들을 주식으로 삼는 바다 거북이들은 부유하며 떠다니는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착각해 먹어버리고 폐사하는 사례가 많다.

바다 깊은 곳 유령어업의 비결은
침적 쓰레기 ‘폐어구’

인간들이 고기를 잡는 과정에서 유실된 그물 등
각종 어구·물건이 바다 밑에 가라 앉으면서 생긴
‘침적 쓰레기’종이다.

폐어구는
해양 생물들의
악세사리

인간의 손을 떠나서도 본래의
역할을 수행하는 폐어구들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어구가 썩는데 걸리는 시간은 600여년, 인간의생보다 훨씬 오랜 시간동안 살아 남아 어구에는 어류가 계속해서 걸려든다.

인간에 의해
버려지고, 다시
인간에게로.

침적 쓰레기로 인한 선박사고
5년간 1500건

바다에 버려진 밧줄이나 어망 등이 선박 추진기에 감기거나 엔진에 빨려들어가는 등의 형태로 선박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인간에 의해 버려진 침적 쓰레기는 다시 인간에게 돌아온다.